흙으로 구워진 십자가 향연

흙으로 구워진 십자가 향연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기독도예가 윤석경 집사 '십자가전'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4월 19일(금) 10:45
지난 50여 년 동안 다양한 질감과 형태로 십자가를 형상화 한 작품으로 복음을 전했던 윤석경 작가가 올해 고희를 맞아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도자골 달뫼'에서 고희 기념 '십자가전'을 개최한다.
기독도예가 윤석경 작가의 십자가는 거칠지만 화려하고, 웅장하지만 섬세하다.

지난 50여 년 동안 다양한 질감과 형태로 십자가를 형상화 한 작품으로 복음을 전했던 윤석경 작가가 올해 고희를 맞아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도자골 달뫼'에서 고희 기념 '십자가전'을 개최한다.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십자가전'에서는 흙과 하나님을 삶의 주제로 평생을 살아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십자가를 만들어 가는 순간은 작업이 아닌 주님의 터치를 느낀다"는 작가는 "나를 작게 만드시는 주님의 은혜는 더 크고 넓고 깊게 보는 안목을 키워주시며 겸손을 알려줬다"면서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도 십자가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낌과 동시에 겸손하고 낮아짐을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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