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한교총 예방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한교총 예방

"종교계, 한국사회 통합 힘써 주시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4월 11일(목) 11:02
신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0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승희 박종철 김성복)을 예방해 한국교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이며 상임회장인 림형석 목사를 비롯한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와 김성복 목사가 배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한 박양우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종교와 문화, 체육 등 국민의 삶과 관계된 폭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하며, 특히 "종교계가 분열된 한국사회 통합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생명을 중시하는 입장을 가져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특히 행정적인 부분에서 공평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림형석 총회장을 비롯한 배석자들은 정부의 NAP 독소조항과 관련한 교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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