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은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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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 홀
다문화 해체가정 주거비용 마련을 위한 오페라 '유니게의 노래'열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4월 10일(수) 17:44
 (사)글로벌디아코니아가 개원 6주년을 맞아 다문화 해체가정 주거비용 마련을 위한 오페라 '유니게의 노래'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사랑을 만나서'를 주제로 열린다.
(사)글로벌디아코니아가 개원 6주년을 맞아 다문화 해체가정 주거비용 마련을 위한 오페라 '유니게의 노래'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사랑을 만나서'를 주제로 열린다.

(사)글로벌디아코니아 '유니게의 집'은 가정폭력 등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의 최소한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역으로 그동안 40여 가정이 거쳐갔다.

다문화 가족과 재능기부로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유니게의 집'을 퇴소하는 가족들의 주거공간 비용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다문화합창단 필로새소리단, 명성 체임버 오케스트라, 메트 오페라 합창단과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탤런트 이정용 씨가 특별출연한다.

(사)글로벌디아코니아 김성태 사무총장은 "오페라 같은 다문화여성들의 이야기 유니게의 노래는 다문화 가족들이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그들을 응원하고 한 자락의 희망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글로벌디아코니아는 다문화 사업, 중독예방 및 치유사업, 디아코니아 연구 및 지도자 양성등의 사역을 진행중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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