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선교를 통한 다음세대 세우기

군 선교를 통한 다음세대 세우기

[ 주간논단 ]

조동일 장로
2018년 09월 03일(월) 10:00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총회산하 중추적인 선교기관으로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갖고 '복음, 나의 삶속에서'의 77회기 주제 아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성경의 교훈을 바탕으로 선교, 봉사, 교육을 실천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선교적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2001년 6월 진중세례식을 첫 시작으로 매년 한차례씩 논산 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거행하고 있는데, 남선교회가 갖고 있는 선교사업 중에 하나라고 할 수가 있다. 특히, 올해 18차를 맞는 진중세례식은 다가오는 12월 8일 논산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남선교회가 군 선교의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는 연무대교회에서 매년 4000~5000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고 있다. 이 것은 군 선교가 갖고 있는 특수성에서 시작이 된다. 군 선교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를 키워내고 양육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교회 역사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군 복무를 하는 젊은 청년들이 약 60만 명이 된다고 한다. 청년들은 군에 입대하여 공동생활을 하기 시작하여 군 복무를 마치고 나면 사회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특히, 훈련소에서 신병교육을 받을 때는 누구라도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며 심리적으로 매우 갈급한 상태가 된다. 이런 환경 속에서 복음을 통해서 청년들의 갈급함을 채워주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군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품을 통해서 장병들이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임"을 고백함하고 복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을 통해 갈급함을 채워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군 선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라고 생각한다. 군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매년 한차례 남선교회가 진중세례식을 위해 전략적 요충지인 논산훈련소를 방문하여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다. 특히 군에서 세례를 받고 결신된 청년 장병들이 세상으로 나와 교회와 단절됨이 없이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기에 남선교회에서 군 교회와 기성교회와 이어주는 디딤돌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군훈련소뿐만 아니라 해군, 공군, 해병대, 육군사관학교, 경찰, 소방, 보훈병원 위문 등 다양한 군·경·교정 선교를 펼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1924년 12월 창립 이래 남선교회 행동강령을 통한 바른 신앙운동으로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봉사하며 책임과 사명을 늘 감당해 오고 있다. 특히, 1968년 9월 제53회 교단 총회에서 3월 둘째 주일을 남선교회주일로 지키기로 결의 한 후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개 교회에서 지켜진 남선교회주일을 통해 모아진 주일헌금을 이 시대에 막중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남선교회는 군 선교를 비롯한 이 시대에 필요한 선교적 임무를 감당하며 복음적 사명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조동일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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