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땅이 주님의 목장"

"온땅이 주님의 목장"

[ 선교 ] 온땅목장선교회 제27회 총회, 회장에 최내화 장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3월 21일(수) 14:30
   

창립 27주년을 맞은 온땅목장선교회가 지난 2월 26일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최내화 장로(충신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최내화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의 기도, 김우철 목사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HIM중창단의 찬양,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의 설교, 김의식 목사와 이창연 장로의 '국가와 민족', '국내외 선교'를 위한 특별기도, 이재관 장로의 헌금기도,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여, 부흥케 하소서' 제하의 설교를 한 림형석 목사는 "바알신앙이 팽배해진 시대에 예배가 약해지고 봉사활동도 약해지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영적 생활이 회복될 수 있도록 거룩한 교회가 민족의 동반자가 되어야 선교에도 매진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회장 최영업 목사가 환영사를, 유한귀 목사가 격려사, 홍성언 장로가 축사를 했다. 

신임회장 최내화 장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전회장, 회원들, 회원교회 모든 분들의 사랑과 지도를 받으며 잘 감당하겠다"며 "회원들을 잘 섬기고 돌보며 살피는 것이 제 임무이다. 동시에 파송 선교사들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재정 지원을 비롯해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땅목장선교회는 재경 호남출신 목사 및 장로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선교회로, 7년 전 목사장로협의회, 재경호남목사회, 호신회, 온땅선교회 등 4개 단체가 통합해 '온땅을 목장으로 삼는다'는 목표 하에 '온땅목장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재출범했다. 선교, 교육, 복지, 친교,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온땅목장선교회는 1993년 볼리비아에 첫 선교사를 파송한 이래 현재 12개국에 2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최내화 ▲수석부회장:정연수 <부>정우겸 외 9명 ▲총무:이정원 <부>류철배

▲서기:김우철 <부>김성기 ▲회록서기:박동석 <부>임한섭 ▲회계:이석구 <부>이재관 ▲감사:이형규 전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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