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평화의 집 '이주민다문화월드컵' 발단식

총회 산하 평화의 집 '이주민다문화월드컵' 발단식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5월 08일(월) 19:03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장향희, 총무:남윤희) 산하 기관인 평화의 집(대표:김점동)이 지난 4월 30일 세계선교협의회(CWM) 선교프로젝트인 '이주민다문화월드컵'발단식을 가졌다.

이날 발단식에는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 등 7개국의 대표선수 80여 명과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예배드리며 축구를 통한 이주민선교 활성화를 다짐했다.

발단식은 대회장 김점동 목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박영구 목사의 설교와 김경상 목사, 이정원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김점동목사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타국에서의 힘든 삶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받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또 평화의 집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를 향해 변화하는 한국 사회에서 이주민 선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이주민다문화월드컵은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주민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한국 대표팀과의 주기적인 친선경기로 이주민과 내국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문화 공존의 장은 물론 본 행사의 나라별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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