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책캠페인> 계절의 여왕 5월에 읽는 신앙서적 한 권

<본보 책캠페인> 계절의 여왕 5월에 읽는 신앙서적 한 권

[ 문화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5월 08일(월) 18:55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신록이 울창하게 자라나는 이 아름답고 싱그러운 계절에 우리의 영성도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좋은 신앙서적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달에도 본보와 함께 하는 책 캠페인과 함께 독서의 세계에 빠져보자.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들(정명철/쿰란출판사)
도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명철 목사가 말씀과 기도가 있는 구역 만들기를 위해 일곱번째 구역 만들기 시리즈를 발간했다. 이 책은 가정예배나 개인 묵상을 위해 말씀과 그 말씀을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각 장마다 기록해 놓은 것이 특징. 또한 말씀은 구원의 확신과 교육, 훈계와 위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말씀과 기도가 있는 구역 만들기를 소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지옥을 살던 목사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다(김영민/조에북스)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믿음 생활을 하며 이것만이 올바른 신앙생활이라 믿어온 목회자가 기대대로 되지 않는 목회로 인해 지옥 같은 삶을 살게 됐다. 그는 인격적인 하나님 아버지를 구하고 만난 후 비록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기는 했지만 마음 안에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이 성령 체험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는 더 어려워지는 경험 속에서도 한걸음 한걸음 믿음의 길을 따라가 천국을 살게 된 경험을 말하고 있다.

이미지 양육법(박노현/나침반)
이미지 양육법이란 새가족이나 초신자들로 하여금 짧은 시간에 부담없이 양육을 받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처음 기독교를 접한 이들이 그림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양육법이다. 이 책은 목회자 보다 평신도를 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1대1 양육 교재로 모든 내용이 이미지로 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구역장과 셀리더 등이 태신자를 양육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재다.

교회력에 따른 본문중심 설교노트(황광민/기쁜날)
본문 중심의 설교를 돕는 이 책은 설교자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말씀을 바로 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설교자는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고 성경 말씀을 인용한다고 해서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하고, "설교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말고 성경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며 본문 중심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도는 축복이다(김병완/물맷돌)
배방중앙교회는 자기 교회만의 부흥을 주장하지 않고 또 다른 개척교회가 부흥하도록 실질적 전도를 해주는 특이한 교회다. 전도가 축복이라고 말하는 김병완 목사와 배방중앙교회 성도들은 토스트를 전하며 교회의 평판부터 좋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목사이자 전도 전문강사인 저자는 "이러한 일이 쉽지 않지만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가능한 일"이라며 "모두가 하나님의 교회라는 마음을 가지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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