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나라 태국에 하나님 알리는 광고 간판 섰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 하나님 알리는 광고 간판 섰다

[ 문화 ] 복음의전함, 태국에서 복음광고 진행 중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5월 08일(월) 18:44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복음의전함이 5월 한달 간 불교의 나라 태국 방콕에서 복음 광고를 게재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광고하는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진행되는 것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복음의전함측은 "태국은 세계 1위의 관광대국으로 전 세계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땅이지만 인구 95%가 불교이고, 더구나 기독교는 외래종교라고 인식하고 있어 선교가 가장 힘든 나라 중에 하나"라며 "종교관련 광고는 게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간절히 기도하며 끈질기게 두드린 끝에 광고 허가를 받아낼 수 있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광고는 타일랜드컬츄럴센터역, 쑤쿰윗역, 룸피니역, 깜팽펫역, 랏프라오역 등
방콕의 주요 지하철 역사의 120개 스크린도어에서 5월 한 달 간 게재된다.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1차 북미(미국 뉴욕), 2차 아시아(태국 방콕)에 이어 유럽(영국 런던), 오세아니아(호주 시드니), 아프리카(남아공 케이프타운), 남아메리카(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100%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역 문의나 복음의전함 사역에 후원으로 동참하기를 원하면 복음의전함 홈페이지(www.jeonham.org) 또는 미션펀드(www.missionfund.org)에서 '복음의전함'을 검색해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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