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5월 08일(월) 18:26

이스라엘 관광청은 지난 4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교회 지도자 성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이스라엘 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참석해 "성경의 역사적 현장이자 예수님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을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이스라엘로 갈수 있는 많은 항공루트가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과 한국간의 문화， 사랑，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스라엘 유학파인 최중화 교수(부산장신대)의 '성경의 역사와 현장'， 실로 재발굴 위원회 회장이자 이스라엘 총리 수석보좌관을 지낸 야히엘 레이터(Ph D. Yechiel Leiter) 박사의 '고대 유적지 실로'， 방송작가 김종철 감독의 '아무도 알지 못했던 이스라엘의 10가지 비밀'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스라엘 관광청은 "2009년에 처음 시작되어 2013년까지 매년 지속되었던 교회지도자 성지세미나를 다시 개최할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성지순례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성지에 대한 필요를 채우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