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노회 '교육목사 제도 신설' 총회 헌의

서울서노회 '교육목사 제도 신설' 총회 헌의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4월 28일(금) 10:36

서울서노회(노회장:최내화) 제96회 정기노회가 지난 4월 27일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에서 열려 총대 선출과 각 부위원회 현안이 처리됐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총회 헌의안으로 '목사호칭 교육목사에 대한 법과 제도 신설'과 '총회와 노회와 교회간 이메일, 또는 sns 이용으로 행정 간소화' 등을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에 제안할 교육목사 제도 도입은 교회학교 지도교역자(교육전도사)를 구하기 힘든 현실에서 기관목사나 무임목사가 담임(임시) 목사와 미조직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다만 목사안수 남발과 목사의 노회회원의 증가를 제한하기 위해 '교육목사는 노회의 준회원으로 교육자원부에 소속하며 지교회에서 파트타임으로 사역할 수 있다'는 규정을 넣어야 한다고 첨언했다.

또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노회창립 50주년 사업을 준비하는 노회창립5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와 노회의 기구조직 및 선거제도 등을 정비할 노회장기발전연구위원회 등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필리핀제4노회와 '생명망짜기'의 일환으로 선교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4명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총대 명단.
▲목사:김재명 장찬호 박용경 이전호 이경욱 김종익 곽재욱 오창우 김수훈 박영국 유무한 이선우 김찬형
▲장로:최내화 박남인 박만길 이상필 문현숙 김성재 이치성 김대권 최상헌 이윤채 김두응 하종균 박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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