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마치고 지역사회 섬김과 선교에 매진

리모델링 마치고 지역사회 섬김과 선교에 매진

[ 교단 ] 울산노회 전하교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4월 11일(화) 11:22
   
 

울산노회 전하교회(강인구 목사 시무)가 최근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사회 섬김과 선교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하교회는 최근 공사비 28억원을 들여 시설을 새롭게 개선, 성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고, 학생들의 교육과 각 부서들의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목회자 사택도 새롭게 공사해 목회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렇게 외적인 리모델링을 마친 전하교회는 최근 베트남 하장 지역에 교회를 세우면서 30번째 교회 건축을 하는 등 해외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하교회는 이외에도 올해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 교회를 건축, 지난 3월 28일 승리교회와 29일 쿳크리아교회가 헌당식을 가졌을 정도로 선교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이어 31번째 건축을 하고 있는 강인구 목사는 자신의 세계선교의 노하우를 더 많은 이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을 정도다.

해외 교회건축 이외에도 전하교회는 아프리카 최빈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현지 선교센터를 건축해 현지 교단과 밀접한 협력선교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해외선교와 함께 전하교회는 지역사회 섬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하교회는 오후 찬양예배를 대신해 전교인이 지역사회 청소와 섬김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립대상 노인들에게는 무료로 개안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회에서는 또한, 지역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많음을 확인하고, 교회 내에서 진행되던 장학제도를 없애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해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회에서는 병원선교를 통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실직자 가정 지원 및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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