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교회, 새터민 부부의 앞날 축복

태전교회, 새터민 부부의 앞날 축복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3월 23일(목) 16:40

지난 18일 태전교회(김상래 목사 시무)에서는 특별한 결혼예식이 열렸다. 새터민 교회인 상인제일교회(김정환 목사 시무)의 교인인 새터민 부부 3쌍이 태전교회의 지원으로 합동결혼식을 하게 된 것. 태전교회는 이번 새터민 합동결혼식 및 신혼여행 경비를 일체 부담하고 교인들이 직접 결혼예식 및 피로연을 준비했다. 결혼예식은 김명환 목사(동서교회)의 기도, 김상래 목사의 설교, 총회 사회봉사부 총무 오상열 목사의 축도 순으로 마쳤다.

이번 새터민 합동 결혼식은 대구경북 10개 노회 사회봉사부협의회(회장:김명환)가 주선해 이뤄졌다. 김명환 목사는 "새터민들의 합동결혼식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려는 사람들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새터민들의 앞날이 예수님 안에서 건강하고 밝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번 새터민 합동결혼식은 총회 사회봉사부, 대구CBS, 아마빌레 웨딩이 협력하고,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 협의회에서 성경책 30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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