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여성과 함께 평화와 화해 기도

세계교회 여성과 함께 평화와 화해 기도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3월 23일(목) 16:39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가은) 세계기도일위원회는 지난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130주년 세계기도일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를 가졌다. 최효녀 세계기도일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촛불점화, 조규연 회장(군산교회여성연합회) 권영혜 회장(대구교회여성연합회) 원계순 회장(익산교회여성연합회)의 고백의 기도, 김선녀 세계기도일위원의 기도 후, 전국 지역회장의 찬양, 총무 신미숙 목사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제하의 설교로 마쳤다.

2017년 세계기도일 보고 시간에는 전국에서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린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보고한 후 신향자 회장(전남순천 지역)과 박관숙 회장(마포 지역)가 지역보고를 했다.

이어 위원회는 10년동안 근속한 김상례 회장(중구2 지역)과 원계순 회장(전북익산)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시상 후 회원들은 △한국 전 지역에서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지역회장과 준비하는 모든 위원들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예배를 통해 교회와 지역공동체가 연합하고 성장하도록 △한반도의 평화 화해 일치를 이루기를 위해 합심기도했다.

세계기도일예배는 매년 3월 첫째주 금요일에 전 세계 180여 개국 교회여성들이 '세계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는 날로, 올해는 필리핀 교회여성들이 '차별없는 세상 공평하신 하나님'을 주제 작성한 예배문을 중심으로 지난 3일 오전 11시 전국 각 교회에서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렸다.

한편, 2018년 세계기도일은 수리남 교회여성들이 예배문을 작성할 예정이며, 2018년 3월 2일 오전 11시 전국 교회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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