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교정선교부 "연무대교회 예배당 건축 관심" 요청

군경교정선교부 "연무대교회 예배당 건축 관심" 요청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3월 15일(수) 08:21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임인채, 총무:문장옥)가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 건축비 모금을 위해 노회와 교회에 협조를 재요청하기로 했다.

14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열린 군경교정선교부 제101-4차 실행위원회에서는 군선교의 시급한 현안인 연무대교회 신축과 관련해 교단총회가 맡은 분담금의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예장총회는 6억원을 책정받아 3억원은 67개노회 상회비 기준으로, 나머지 3억원은 지교회를 통해 모금하고 있다.

총무 문장옥 목사는 안건 설명에서 "청년선교의 핵심은 군선교라고 할 수 있다"며 "장병들이 믿음의 군사로 거듭날 수 있는 연무대교회를 새롭게 꾸미는데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실행위원회에서는 5월 중 남수단 한빛부대로 파병되는 위진섭 목사(대위)에 대한 위문금 지원, 육군 GOP대대를 대상으로 한 자장면 봉사 지원, 제1항공여단 항공교회 전기보수 공사 지원, 총회 군선교교역자회 수련회 진행 건 등을 모두 허락했다.

또한 임원회 결의사항이었던 군종사관후보생 장학금 총회 50% 지급 건은 학부생부터 우선 지급하되 신학대학원은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는 결의에 대해 추인했다.

한편 부서 직원 결원에 따른 보충은 총회 인사위원회 결의로 신규직원 선발 대신 총회 내부 직원 중 1인 재배치로 결정된 사실이 이날 위원들에게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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