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 크루즈 성지순례 및 종교개혁지 탐방

기독공보 크루즈 성지순례 및 종교개혁지 탐방

[ 문화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3월 13일(월) 16:27

본보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27~6월9일까지 진행하는 '지중해 크루즈 성지 순례 및 종교개혁지 탐방' 참가자 모집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접수 및 문의를 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바울에서 루터까지'라는 주제로 본보가 주최하고 티원여행사가 주관하는 이번 여행은 총 14일의 일정 중 8일간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초대교회부터 중세시대까지 세계사의 중심이었던 지중해를 탐방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은 종교개혁지 탐방을 한다. 인천공항을 떠나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부터 시작되는 이번 종교개혁지 탐방은 7박8일간의 크루즈 일정으로 이탈리아의 나폴리, 폼페이,로마, 피사, 친퀘테레와 프랑스의 니스, 샤모니몽블랑 등을 방문하며, 이후에는 종교개혁 일정으로 육로 관광이 진행되어 스위스 제네와, 취리히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그리고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보름스, 프랑크푸르트, 아이제나흐, 에르푸르트, 아이슬레벤, 비텐베르크, 베를린 등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종교개혁 전문가인 장신대 김인주교수가 동행,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와 신학적 의미 등을 설명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장으로 직접 뛰어들어 궁금한 인물이나 사건을 살피는 것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것에 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며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일은 개혁의 본질과 방향을 다시 경험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보는 이번 '지중해 크루즈 성지 순례 및 종교개혁지 탐방'에 우리나라 낙도의 목회현장에서 평생을 헌신한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무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보는 교단 소속 낙도 자립대상교회에서 15년 이상 사역한 목회자 부부(65세 이상)에 한해 지난 2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차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크루즈를 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선교유적지를 동시에 돌아보는 본보의 차별화 된 관광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지난번 진행한 여행보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관광이나 선교유적지 탐방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약 및 문의 02-708-5025, 070-823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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