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함께 하는 한국교회

아시아와 함께 하는 한국교회

[ 교계 ] 한아봉사회 25차 총회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3월 03일(금) 18:52

동남아시아 교회들과 협력해 아시아 4개국에서 에큐메니칼 선교정책을 펼쳐 가고 있는 한아봉사회(이사장:유종만 사무총장:안홍철)가 제25차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개최하고 안건토의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아봉사회는 2017년도 사업계획으로 미얀마 어린이 34명의 결연지원 및 딴린교회 지원, 베트남 초등학교 및 유치원 지원, 캄보디아 문해교실, 유치원, 조이의료센터, 마을 개발사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특별사업으로 라오스 마을사업, 베트남 사랑의 집 사업, 캄보디아 성서보급운동 등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 유종만을 포함 이사 12인의 연임을 청원해 결의하고, 추가로 김승학 목사(안동교회), 김민석 목사(새누리교회)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이사장에 연임된 유종만 목사는 "한아봉사회는 국내 본부를 최소화하여 행정비용을 줄이고 해외선교현장 사역에 최대로 지원을 하고자 노력하는 작지만 건강한 선교회"라며, "이사장으로 한아봉사회를 좀 더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아봉사회는 한국선교교육재단(이사장:손윤탁)과 업무협약을 통해 카이로스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선교교육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에 대한 안건을 이사회에 위임하고 폐회기도로 총회를 마쳤다.

한아봉사회는 '아시아와 함께 하는 한국교회'를 모토로 1992년부터 불교가 왕성한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선교사역에 힘써 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