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 정책세미나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 정책세미나

[ 교단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3월 03일(금) 18:4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위원장:권영삼)가 지난 2월 27일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101회기 총회평신도지도위원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평신도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세미나 개회예배는 서기 정영태 목사(신당중앙교회)의 인도로 회계 홍성언 장로의 기도, 김순미 장로(총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의 성경봉독, 권영삼 목사(수원영은교회)의 '건강한 교회'제하의 설교 및 축도로 마쳤다. 권영삼 목사는 설교에서 "영적공동체로서 한국교회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성도와 목회자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양할 때 가능하다"며 "교회와 예배를 기대하고 사모하는 평신도가 성령 충만할 때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개회예배 후 이어진 특강시간에는 '여전도회원을 통한 평신도운동 방안'을 주제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 목사 강의하고, '남선교회 사업과 교회의 협력'을 주제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총무 이재수 장로가 강의했다.

이윤희 목사는 여전도회 3대 목적 사업을 국내외 선교사업, 교육적 훈련, 교회와 사회에 봉사 부문으로 나눠 설명하고 여전도회를 통한 평신도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이재수 장로는 평신도를 잘 훈련시켜 사역을 효율적으로 감당하도록 육성하는 것이 곧 장기적 선교 과제임을 명시하고 "70만 남선교회와 130만 여전도회가 한국교회의 기둥이 되도록 교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세미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신도지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건의사항 및 협력사항 등에 대해 얘기하고 일정을 마쳤다. 평신도지도위원회는 오는 6월 중순 경 수원영은교회에서 평신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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