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중곡동교회(장철수 목사 시무)는 지난 2월 22일 지역사회 섬김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곡동교회는 지역 중곡4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면에서 성실한 중고등학생 43명을 추천받아 이날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400만원으로, 지난 송구영신예배에서 모아진 성도들의 헌금 전액이다.

담임 장철수 목사는 "우리 교회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가 '지역과 사회의 아픔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학생들이 아무쪼록 복음 안에서 건강히 성장하고 훗날 주변을 도우며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