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2월 13일(월) 17:20

기독교계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2017년 민주적 정권교체운동을 위해 설립한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의 창립대회를 가졌다.

지난 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가진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상임공동대표:김경호 남재영 박득훈 성명옥)은 △기독교적 가치에 따른 민주적 정권교체 운동 △성서적 민주시민교육 △공정선거감시 운동을 함께하는 기독인 대선광장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날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가난한 자 편에서 불의에 저항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대선과정에서 춧불시민혁명의 숭고한 뜻이 기어이 관철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담아내는 민주회복， 경제평등， 평화통일， 생태환경을 실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의제들을 대통령 후보들과 국민 앞에 내놓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은 향후 대선주자 토론을 비롯해 지역 순회 간담회， 부정선거 감시 활동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