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쪽방촌 주민과 따뜻한 설 밥상 나눔

한교봉, 쪽방촌 주민과 따뜻한 설 밥상 나눔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2월 10일(금) 18:45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김삼환)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설날 사랑잔치 '따뜻한 밥상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회봉사단 회원 교회들이 성금을 모으고, 은평성결교회, 포이에마예수교회, 성민교회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음식 만들기, 도시락 배달, 선물포장을 했다.

봉사자들은 떡국, 불고기, 김치, 각종 전으로 준비한 도시락과 선물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덕담을 나눴다. 한교봉은 몸이 아파 병원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병원비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교봉은 동자동 쪽방촌 주민을 위한 나눔 외에도 오는 2월 14~15일 한국원폭피해자 2세들을 위한 온천여행을 수안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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