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사업 7주년 기념 감사예배

비전사업 7주년 기념 감사예배

[ 교단 ] 한국장로교출판사, 출판선교헌금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2월 06일(월) 19:15
   

한국장로교출판사(이사장:정우, 사장:채형욱)가 지난 6일 앰버서더호텔에서 '비전사업 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장로교출판사의 '비전사업'은 지난 2009년 제94회 총회에서 성경찬송가 사업을 허락받은 후 2010년 95회 총회에서 총회100주년기념 성경찬송가를 발행, 총회에 헌정하면서 시작됐다. 2011년에는 총회 100주년기념 성경찬송가를 비전사업으로 정하고 정책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이후 군인성경, 교회학교를 위한 어린이 성경 '크로스 바이블', 예식성경 'CROSS BIBLE' 등 현재 24종의 성경찬송가를 개발해 교회예배용, 비치용, 새신자용, 선교용, 임직용 성경 찬송가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비전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회 창립100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성경을 교도소, 군인교회, 미션스쿨, 미자립 농어촌교회, 사회소외 지역의 작은 도서관 등에 보내는 '레츠 센드 바이블(Let's Send Bible)'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사장 정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감사예배는 총회 서기 신정호 목사의 기도, 회계이사 박수열 장로의 성경봉독, 특별찬양, 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성경과 종교개혁' 제하의 설교와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루터의 진짜 종교개혁은 1517년 비텐베르크의 반박문이 아니라 1522년 바르트부르크에서의 성경번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비전사업 7주년의 핵심 가치는 성경을 만드는 일인만큼 온 국민이 성경을 끼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리의 비전으로 삼자"고 독려했다.
 
이어진 비전사업 보고 및 출판선교헌금 전달식은 채형욱 사장의 사회로, 서기이사 김성환 목사의 연혁 보고,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축사, 부총회장 손학중 장로의 격려사, 사무총장(서리) 변창배 목사의 총회연합사업과 비전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회 재정부장 이현범 장로에게 제101회기 성경찬송가 출판선교헌금을 전달했으며, 안주백 장로(인천제일교회)에게 비전사업 공로상을 시상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