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철야예배 복원 시연

부활절 철야예배 복원 시연

[ 교단 ] 디바인 영성 연구소, 2017년 겨울 심포지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2월 06일(월) 18:51

디바인영성연구소(이사장:이순창, 소장:유재경)는 오는 20일 경산비전교회에서 2017년 겨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겨울 심포지엄에서는 '성서정과(lectionary)에 따른 사순절기 설교 준비'와 '부활절 철야예배의 역사와 복원 재연 예배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거스틴을 비롯한 고대 교부들이 기독교 축제들 중에 가장 위대한 축제라고 칭했던 부활절 철야예배가 사라져 버린 이때 부활절 철야예배의 복원 재연을 통하여, 초기 기독교인들이 경험했던 바로 그 부활의 감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소장 유재경 교수(영남신대)는 "17세기 우르반 8세 교황에 의하여 금지되었다가 최근에 동방정교회와 카톨릭은 물론, 성공회와 루터교와 북미장로교회와 감리교회에서 복원되고 있는 부활절 철야 예배를 재연하는 것은 한국 교회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성서정과를 중심한 사순절기 설교 준비와 영성 (김양일 설교학 교수)', '사순절 예배 디자인과 부활절 철야예배의 역사와 영성(김명실 예배학 교수), '부활절 철야 예배의 복원 시연(김명실 교수 외)' 등 3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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