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에 활력 주는 복지프로그램 개발

노년의 삶에 활력 주는 복지프로그램 개발

[ 교단 ] 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 지도자 세미나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1월 26일(목) 13:10

총회사회봉사부 산하 (사)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이사장:우영수)는 지난 12~13일 켄싱턴리조트에서 제59회 한국교회 노인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 사회봉사와 노인복지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300여 명이 참가해 노인선교 및 복지 활용 방안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회장 임은빈 목사의 인도로, 최기학 부총회장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제하의 설교, 총회사회봉사부 격려사, 이사장 우영수 목사의 축사, 사무총장 강채은 목사의 사업보고, 증경회장 이창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주제강의는 이원일 교수(영남신대)가 '교회노인학교 교육의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고, 선택강의 시간에는 임성일교수(김천대), 조문기 교수(숭실대), 매리명희 조 교수(숭실대)가 각각 행복레크레이션, 일본의 다양한 노인케어법, 기억력 강화 노인독서치료 등을 강의했고, 저녁 식사 후 윤정미 교수, 이운호 교수, 김인숙 소장, 김드보라 전도사가 각각 한국무용, 몸살림 바른자세운동, 펀댄스실버로빅, 찬양과 율동을 강의했다. 오후 9시부터는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업무보고 후 임원 선출을 통해 신임회장에 배용주 목사(여수광림교회)를 선출했다.

다음날인 13일에도 아침경건회 후 선택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후 수료증 수여 및 폐회예배시간에는 신임회장 배용주 목사의 인도에 따라 조재호 목사(고척교회)가 '버킷리스트'제하의 설교 후 직전회장 임은빈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 지역회장에게 공로장 및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사장 우영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는 1991년 창립 후, 매년 2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노인학교 지도자 재교육 및 5회 이상 세미나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노인학교 교사자격증을 지급하고 있으며,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전국 교회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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