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노회와 함께 한 '프로젝트 꿈통'

전주노회와 함께 한 '프로젝트 꿈통'

[ 문화 ] 전주노회 목사ㆍ장로수련회 진행 눈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1월 24일(화) 16:38
   

총회문화법인(이사장:서정오, 사무국장:손은희)과 예장문화법인 허브가 개발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 꿈통(이하 꿈통)' 프로그램에 대한 각 교회 및 노회별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주노회의 목사 및 장로가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주노회는 지난 17일 '다시 거룩한 교회로'를 주제로 제39~40기 목사ㆍ장로 수련회를 '꿈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 한국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장을 체험하면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별히 이번 '꿈통'은 전주노회의 상황에 맞춰 창덕궁과 북촌한옥마을, 안동교회, 안국동 윤보선 생가, 서울교육박물관, 정독도서관을 탐방하면서 과거-현재-미래의 구조 하에 문화해설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안동교회에서는 황영태 담임목사가 안동교회 역사와 추모의 벽에 대한 설명을 해 전주노회 목사, 장로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손은희 사무국장은 "총회 기관과 노회가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화목회의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노회와 교회 단위로 꿈통 체험을 원하는 곳이 있으면 문화체험 확산 차원에서 언제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꿈통'은 가족세대 및 다음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즌1 서울성곽편(낙산-이화벽화마을-공연장)', '시즌2 경복궁편(경복궁-고궁박물관-광화문광장-공연장)', '시즌3 북촌한옥마을편(북촌한옥마을-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공연장)'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회 15명 이상, 연중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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