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벼랑에서 다시 찾은 생명, 감사 찬양뿐"

"죽음의 벼랑에서 다시 찾은 생명, 감사 찬양뿐"

[ 문화 ] 박종호 장로와 친구들, 찬양집회 '초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1월 24일(화) 16:36

30년 넘게 한국 교회에서 찬양사역자로 헌신해온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의 회복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회복 과정에 도움을 준 교회와 성도 여러분에게 인사

를 하기 위한 감사예배와 찬양집회가 열린다.
 
박종호 장로와 그의 친구들은 오는 2월 13일 저녁 7시30분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초심'이라는 제목으로 감사예배 및 찬양집회가 개최한다. 이 집회에는 고형원과 부흥한국, 메리재인, 송정미, 전용대, 좋은씨앗, 최덕신, 최인혁 등 찬양사역자들이 함께 한다.
 
박 장로는 지난 2016년 2월 심각한 간 질환을 발견했고, 같은 해 5월 딸로부터 간 이식을 받고 11월 회복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집회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질병을 하나님 은혜로 잘 견디고 막대한 수술비도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성원으로 감당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된다.
 
박종호 장로는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주신 하나님 은혜, 그리고 중보해주신 분들의 마음에 감사해서 벅찬 사랑으로 함께 해준 친구들과 동역자들과 함께 감사예배로 나아가려한다"며 "'이제 다시 노래를 해도 좋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다. 다시 사는 인생인만큼 평생 감사의 찬양으로 보답하며 살려고 한다. 누구든 오셔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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