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제65-1회 정기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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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4월 16일 부활절, 세월호 참사 3주년 의미 부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1월 24일(화) 16:3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조성암, 총무:김영주)는 지난 1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5-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어 각 프로그램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을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실행위는 교회와일치협력, 생명윤리, 정의평화, 교육, 국제 등 15개 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을 선임했다. 예장 통합 총회에서는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가 유일하게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실행위는 오는 4월 16일 부활절 주일, 세월호 참사 3주년을 맞이해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를 주제로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또 안산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기도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사순절 기간에는 청년, 노동자 등이 머무는 고난의 현장을 방문하고 이 시대 약자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월 15일에는 기도 묵상집을 발간한다.

한편 실행위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국민과 특별히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회원 교단과 함께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또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주도로 청년들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 중인 '데나리온 Bank'의 기획 과정을 보고받고,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행위는 정의평화국 홍보실장 강석훈 목사를 사무처 국장으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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