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12월 23일(금) 14:02
▲ 지난 12~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 |
기독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대회장:황수원)가 지난 12~14일,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주님의교회, 치유하는교회, 벽제벧엘교회 등 20여개 교회와 기아대책, 굿티비,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전주예수병원 등 30여개의 기관은 관람을 온 사람들과 부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단체의 활동과 특징을 설명하는 브로셔 등을 나누며 홍보활동을 통해 관심을 모았다.
▲ 최일환 집사. |
특히 최일환 집사의 나무 십자가와 목판성경필사 전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경 1권을 목판 1개에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여백없이 새겨 넣은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작가의 마음과 노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감동을 주었다. 최일환 집사는 "4년간 매일 3시간씩 66권 성경필사를 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며, "앞으로 성경필사 운동을 활성화 해 받은 은혜를 널리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세미나, 영화상영, 각종 공연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