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대 '사랑의 발전기금' 답지

호남신대 '사랑의 발전기금' 답지

[ 교단 ] 하남교회 2100만원 후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12월 19일(월) 16:11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인재 양성의 요람, 총회 산하 신학교를 위한 지역 교회의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노회 하남교회 임준태 목사는 지난 15일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를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호남신대 제51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임준태 목사는 "호남신대가 최흥진 총장님과 함께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최흥진 총장은 "지역 사회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큰 사랑을 전해 주신 하남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중책을 맡아 시작하는 총장으로서 겸손히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남신대 측은 "최근 학교를 위해 송정제일교회 500만원, 여수산돌교회 1000만원, 빛과소금교회 1000만원, 광주서석교회 500만원, 광주양림교회 1300만원, 여수은파교회 3000만원, 비손치과병원에서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하며, "호남신대는 성숙한 신앙인과 한국교회에 필요한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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