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개원 111주년 기념 및 미얀마 의료선교 파송예배

광주기독병원 개원 111주년 기념 및 미얀마 의료선교 파송예배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11월 28일(월) 18:20

광주기독병원(병원장:박병란)이 지난달 18일 개원 111주년를 맞이해 기념예배를 드리고 의료선교와 복음전파의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병원 직원과 재단이사, 교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예배에서 설교한 이사장 나정대 목사(광주신창교회)는 '돌봄' 제하의 설교를 통해 "광주기독병원은 예수님의 마음과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세워 111년 동안 육체적 질병 치료를 통해 영적 치료를 해 온 병원이다"며 "병원은 예수님의 마음과 정신이 계속 이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병란 병원장은 장기근속자 79명을 표창한 후 기념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개정된 의료관련 법, 곧 시행예정인 전공의 특별법등 의료계는 그 위기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병원은 병동 신축공사가 진행하고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도 완벽하다는 총평을 들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예배 후 '개원111주년 기념 해외의료봉사 파송예배 및 기도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11월 21~26일까지 미얀마 의료선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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