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엔본부에서 몽골사진 전시회

뉴욕 유엔본부에서 몽골사진 전시회

[ 문화 ] 사진작가 이봉준 장로 몽골사진 전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1월 28일(월) 15:37
   

사진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봉준 장로(크리스탈성구사 대표)가 지난 11월21~2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몽골사진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몽골외교부와 국제 울란바타르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몽골유엔가입 55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봉준 초대전은 '초원과 하늘이 만나는 몽골'을 주제로 몽골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 풍경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장로는 "이번 사진전시회의 목적은 국제 울란바타르대학교의 재단이사로서 우리의 선교지인 몽골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 학교가 몽골에 크게 기여하는 학교라는 것을 각인시켜주기 위함"이라며 "지난 10년간 촬영한 사진을 통해 이 아름다움을 전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유엔 163개 회원 국 중 123개 나라 대표들이 참석해 울란바타르대학교 이사장 이흥순 장로가 인사말을 했으며, 유엔 부사무총장이 반기문 총장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이날 전시회 행사에서는 이흥순 이사장을 통해 이봉준 장로의 작품 40점(8000만원 상당)을 몽골 정부에 기증했다. 이 사진들은 몽골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옮겨져 순회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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