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 105번째, 피터슨 군

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 105번째, 피터슨 군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11월 25일(금) 11:25

"피터슨의 아버지는 아이티의 가난한 농부입니다. 피터슨은 심실중격 결손이 많이 진행된 3기 상태로, 수술이 늦어질 시 폐혈관 폐쇄성 질환이나 판막기능 악화로 치료가 아예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시급했습니다."
 
본보가 진행하고 있는 '새생명 새빛 캠페인'의 105번째 대상인 피터슨(7세)군이 협력기관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난 11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초등학생인 피터슨은 평소 호흡곤란, 운동능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피터슨의 아버지는 옥수수 농사로 7명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나, 2016년 10월 태풍으로 수확한 곡식이 피해를 입게 되면서 생계유지조차 어려운 형편이다. 가족이 살고 있던 흙집은 태풍으로 다 무너져 비닐로 만든 임시거처에 살고 있다.
 
피터슨의 수술 비용은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시무)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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