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호익 교수 '한국의 이단 기독교' 발간

허호익 교수 '한국의 이단 기독교' 발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11월 23일(수) 13:46

대전신학대학교 허호익 교수(조직신학)가 주요 이단의 계보와 그들의 교리를 비판한 책 '한국의 이단 기독교'(도서출판 동연)를 발간했다.

저자는 근래에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이단들을 망라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성도의 새주교, 문선명의 피가름교리, 박태선의 신앙촌, 조희성의 영생교, 이만희의 신천지, 안상홍ㆍ장길자의 하나님의교회, 박옥수의 구원파를 비롯해 최근 국정농단으로 물의를 빚은 최순실의 아버지인 최태민의 영세교까지 파헤쳤다.

허호익 교수는 "이단들은 사회에 막대한 악영향력을 행사하며 많은 사람들의 삶과 가정을 붕괴시키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단의 교리와 전도전략을 분별하여 경계심을 가짐으로써 이단의 미혹으로부터 경건한 신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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