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찬양사역자들의 잔치, 풍성한 열매로 막 내려

예비 찬양사역자들의 잔치, 풍성한 열매로 막 내려

[ 문화 ] 가스펠스타C 시즌6, TOP10 진출자 본선 생방송 무대 선보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1월 01일(화) 11:16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C채널방송이 주관하는 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6'의 TOP10 본선 무대가 지난 10월 20일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2시간여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남녀혼성듀오 '리얼 브리스(REAL BREATHE)'의 김영글, 김민지 씨가 대상에 선정됐다.
 
국내외 총 600여 팀의 참가자 가운데 1차 온라인 예선, 2차 스튜디오 예선, 3차 멘토링 캠프를 통해 선발된 TOP10은 예선을 통해 향상된 음악적 재능과 준비된 찬양 사역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월드글로리아센터를 가득 채운 관중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가스펠스타C 시즌6 본선 생방송 무대의 대상은 "완벽하고 여유로운 무대였다"는 극찬을 받은 남녀혼성듀오 '리얼 브리스(REAL BREATHE)'의 김영글, 김민지 씨가 차지해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들은 수상소감으로 "가스펠스타C에 참가하면서 평생 하나님을 함께 예배할 동역자들을 얻은 것이 제일 기쁘다"며 "예수님께서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실 때 내뱉으시고 불어주시는 그 숨결로 생명을 얻고 죄인 된 우리가 의인으로 거듭남을 고백한 가사를 담아낸 찬양으로 많은 분들이 은혜 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금상은 환상의 호흡으로 예선 때부터 화제를 모은 시각장애인 트리오 에필로그의 황현기 목사, 김하은, 박현준 씨가 수상했으며, 교회 찬양팀으로 호흡을 다져온 SDRT의 김진양, 손기훈, 박초희, 정한빛 씨가 자작곡인 'WIND GRABBER'로 은상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PRAY'를 부른 김하은 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찬양을 부르는 사람은 받은 은혜, 감사, 평안이 있어 행복하다. 그래서 TOP10 모두가 대상"이라며 "복음이 주는 자유와 기쁨이 여기 모인 우리뿐만 아니라 세상 가운데 그리고 북한에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시즌6를 마친 가스펠스타C는 찬양 사역을 꿈꾸는 예비 찬양 사역자들의 등용문으로 차세대 대한민국 찬양 사역자의 발굴과 CCM 공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계속해서 인재 발굴과 기독교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공연, 교회 방문 등을 통한 다양한 찬양 사역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