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노회(노회장:임종수)는 지난 10일 경동노회 희년기념관에서 '감사를 품고， 비전을 심는 노회'를 주제로 노회 창립 80주년 기념 제145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이상철 목사(의곡교회)를 신임 노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사업위원장 신영균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기념예배는 부노회자 우영목 장로의 기도， 부노회장 마흥락 목사의 성경봉독， 교역자부인회의 찬양，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의 '선교하는 교회'의 설교， 회계 최은식 장로의 봉헌 기도， 서기 유봉준 목사의 약사， 노회장 임종수 목사의 기념사， 영남신대 총장 오규훈 목사의 축사， 성찬식，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경동노회는 지난 1936년 11월 23일 경북노회 제34회 정기노회에서 노회분립 결의에 의거， 분립되었으며， 1970년에는 동해노회(현 포항노회， 포항남노회)를 분립하기도 했다. 2000년 미국 네바다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규호 목사(경주구정교회)와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를 총회장으로 배출했으며， 현재 5개 시찰， 151개 교회， 2개 기도소， 25，653명의 교인이 소속되어 있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이상철 <부>구경본(목사) 허권(장로) ▲서기:정연태 <부>김정곤 ▲회록서기:김병환 <부>성제규 ▲회계:이길우 <부>이종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