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비 계좌 일원화, 재산권 문제 최소활 할 것"

선교비 계좌 일원화, 재산권 문제 최소활 할 것"

[ 교단 ] 세계선교부장 김승학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0월 18일(화) 13:49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제101회기에 세계선교부장의 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세계선교부 위원들의 기도, 교회들의 협력이 있을 것으로 믿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1회 총회에서 세계선교부 부장에 선출된 김승학 목사(경안노회 안동교회)는 이번 회기 총회 세계선교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연구해야 할 사역 및 방향에 대해 △선교사역과 선교비의 일원화 △선교사 연장 교육 △선교지 사역의 구체적인 메뉴얼 작성 △선교사 복지 문제 등을 꼽았다. 김 목사는 특히 "선교비 사용의 투명성을 보장해 이후 발생할지 모르는 재산권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선교비 계좌 일원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목사는 선교사들의 재교육 열망이 높은만큼 총회 차원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선교사 연장교육 계획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며, 아울러 사역의 반복 투자나 시간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메뉴얼 작성, 선교사들을 위한 의료보험, 방한시 게스트룸 문제, 선교사 자녀(MK) 문제, 은퇴후 안식관 혹은 은퇴관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 목사는 영남신대 이사, 기독공보 이사, 경안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안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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