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교회 위해 정확한 진실 규명할 것"

"억울한 교회 위해 정확한 진실 규명할 것"

[ 교단 ] 기소위원회 위원장 정완봉 장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0월 18일(화) 13:47
   

"억울하게 울고 있는 교회를 위하여 정의롭고 정확하한 조사 기구로서 위로하며, 진실을 규명하고 반성케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1회 총회에서 기소위원장에 선출된 정완봉 장로(땅끝노회 원동교회)는 "기소위원회는 사업기관이나 처벌기관이 아니라 권징에 대한 조사하는 전문기관으로, 기소여부를 결정하는 기관"이라며 "기소위원회가 있는만큼 다른 부서에서 조사위원 등을 구성해 사설기관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여 교단 내 무리를 일으키는 일이 없으면 한다. 가급적 금번 101회기에는 기소할 일이 없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장로는 "노회 및 총회 기소위원및 법리부서들의 제1차 교육과 법리부서장들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총회 법리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총회나 노회가 억울하고 힘들어하는 어린 양들에게 화해와 조정과 용서와 아량과 특사 및 사면을 베풀어주시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소위 '갑'질을 했던 특정부서들이 기소위원회를 통해 변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장로는 총회 헌법위원회 임원, 목포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아동부 교사로 40년간 근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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