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 '목회자윤리세미나' 개최

기윤실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 '목회자윤리세미나' 개최

[ 교계 ] 목회자의 성윤리와 경제윤리 조명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10월 14일(금) 14:52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소장:이장형)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목회자윤리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회자의 성윤리와 경제윤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에 출간된 '목회자윤리' 도서를 바탕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신원하 교수(고신대 기독교윤리학)가 목회자와 성을 주제로 발제하고, 신기형 목사(이한교회)가 목회자의 경제윤리를 발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최근 한 목사가 청소년선교 단체 대표 시절 저지른 성범죄가 드러나 충격을 준 사건이나, 일부 목회자들의 재정 의혹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 목회자와 성도들의 관심이 촉구된다"며 참석을 요청했다. 

또 기독교윤리연구소 소장 이장형 교수(백석대)는 "요즘 목회자들에 대한 일반성도 및 시민들의 신뢰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종교개혁을 앞두고 일부 사건들을 거울삼아 목회자들의 윤리지침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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