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와 십자가 전시회'

'노아의 방주와 십자가 전시회'

[ 교단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9월 28일(수) 09:20
   
 

제101회 교단 총회 현장에서는 장엄한 노아의 방주의 모습을 형상화 한 '노아의 방주와 십자가 전시회'가 총대와 방문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평북노회 예닮교회(고대경 목사 시무)의 작품으로, 전교인이 참여해 1500마리의 동물들이 아라랏산 정상에 있는 노아의 방주를 향해 이동하는 모습을 조각한 대작(大作)이다.  이 작품은 지난 지난해 11월 예닮교회에서 '수채화&나무공예 특별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 평북노회 때도 전시를 한 바 있다. 이번에 그 작품을 보완해 총회 장소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이번 전시에는 기존 1040마리의 동물을 1500마리로 늘렸으며, 그중 다수를 입체 모형으로 바꿨다. 또한, 방주가 놓인 아라랏산을 월넛 목재로 새롭게 제작하고 구원의 여정을 추가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트럭 3대 분량의 나무공예를 교인 33명이 동원되어 4시간에 걸처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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