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덕훈 총장, 학교에 5천만원 기탁

한남대 이덕훈 총장, 학교에 5천만원 기탁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09월 21일(수) 17:09

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은 지난 7일 개강감사예배 및 교수ㆍ직원 퇴임식에서 학교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덕훈 총장은 학교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총장 전용차량을 없애고, 해외 출장 시 이코노미석 이용하면서 발생된 차액을 학생복지에 쓰도록 하는 등 학교 재정난 극복에 앞장서 왔다. 이 총장은 지난 6월에도 학교에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덕훈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남대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데 초석을 놓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이덕훈 총장 외에도 임충식 산학협력부총장이 1000만원을, 손대락 대학원장이 3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고 류근식, 성일석, 송태복 교수가 각가 1000만원을 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총 6명이 1억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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