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노래 영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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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9월 19일(월) 10:46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박치용)은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삶의 노래 영혼의 노래(Song of Life, Song of Soul)'를 주제로 제10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바흐의 칸타타, 독일예술가곡, 20세기 종교음악 그리고 한국가곡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합창음악을 준비한 것이 특징. 1부에서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칸타타 BWV48번과 BWV109번을 연주한다. 칸타타 BWV48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은 라이프치히에서 1723년 작곡한 곡으로 성삼위일체주일 후 17번째 주일을 위한 작품이며 하나님께서 죄에 빠진 인간의 육신과 영혼을 치유하시고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내용을 담고있다. 칸타타 BWV109번 '나는 믿나이다, 사랑의 주님, 나의 믿음 없음을 도우소서'는 BWV48번과 마찬가지로 바흐가 라이프치히에서 1723년에 작곡한 성삼위일체주일 후 21번째 주일을 위한 작품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치유하심에 대해 노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독일예술가곡과 20세기 모테트와 앤썸, 그리고 한국가곡합창을 연주한다.
 
2016년 창단 27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프로합창단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모테트합창단(02-579-7295/ 523-7295)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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