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교회 11일 주일 '총회주일예배'로 지켜

연동교회 11일 주일 '총회주일예배'로 지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9월 19일(월) 08:55

서울노회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는 11일 주일예배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사업을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는 '총회주일예배'로 지켰다.

연동교회는 이날 예배 알림시간에 3분 가량의 총회주일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성도들에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정책사업을 설명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부총회장인 담임 이성희 목사는 이날 제101회기 총회주제인 '다시 거룩한 교회로'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성희 목사는 "우리 교단은 한국교회의 중심적 교회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신학이 정통적이며, 우리 신앙의 폭이 모든 다양성을 다 아우를 수 있을 만큼 넓다"며 "금번 총회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교단의 지체가 된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제101회 총회는 우리 교단 총회의 새로운 세기의 첫 총회이다. 총회의 새로운 세기를 시작하는 해는 또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이런 역사적 시간은 단지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에게 허락하고 사용하게 하신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이며, 그런 의미에서 제101회 총회는 새로운 시간으로 첫 걸음을 띄는 총회, 교회가 개혁되는 총회가 되기를 하나님이 기대하신다"고 말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