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9월 09일(금) 17:34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이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제31회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를 개최했다.　

이번 찬양합창제에는 강남대학교합창단， 동서화합합창단， 방주교회찬양대 등 국내외 총 8곳의 찬양대가 출연하고，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별무대가 펼쳐졌다. 특별히 전라도와 경상도의 여성합창단이 하나 되는 동서화합합창단，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와 안산시립합창단， 탈북자 50여 명이 함께 찬양한 통일합창단， 캐나다 밴쿠버의 시온선교합창단 등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극동방송은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1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하며， 12월 6일 극동아트홀에서 성탄음악회， 12월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창사60주년 축하리셉션， 12월 29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창사60주년 기념 송년음악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