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이즈업코리아, 본교단에 '휴대용 정수기' 기증

(사)라이즈업코리아, 본교단에 '휴대용 정수기' 기증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9월 01일(목) 10:01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품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이사장:박지태)가 지난 8월 3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채영남)에 휴대용 정수기 30대를 선교차원에서 기증했다.

총회장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을 통해 (사)라이즈업코리아 이사장 박지태 목사는 총회장 채영남 목사에게 선교지에서 휴대용 정수기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30대를 직접 전달했다. 휴대용 정수기 30대는 시가 150만원 상당으로 세계선교부에 바로 전달됐다.

휴대용 정수기는 2만리터 정도까지 정수가 가능해 일반 가정의 경우 2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용 비닐팩에 오염된 물을 담고 그곳에 카트리지를 넣으면 완료되는 등 사용법이 간단하다.

(사)라이즈업코리아 이사장 박지태 목사는 "식수로 1년에 3억명 이상이 질병에 시달리고 아프리카에서만 연간 400만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대용 정수기가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의 선교지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증한다"고 밝혔다.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식수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며 "이 작은 크기의 휴대용 정수기가 큰 복음의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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