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0분, 총 100강에 당신도 '성경박사'

하루에 40분, 총 100강에 당신도 '성경박사'

[ 교계 ] CBSㆍ통독원, 인터넷 강좌 'CBS 바이블칼리지' 개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8월 29일(월) 16:44
   

CBS(사장:한용길)와 통독원(대표:조병호)이 성경 66권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인터넷 강좌 'CBS 바이블칼리지'를 개원했다.
 
CBS와 통독원은 지난 8월24일 목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오직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 성경을 깊이 있게 배우고,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크리스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바이블칼리지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CBS 바이블칼리지 '통박사 조병호의 통通성경학교'는 9월 1일부터 정식 개강을 시작했다.
 
이번 개강하는 'CBS 바이블칼리지 통박사 조병호의 통通성경학교'는 성경 일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강의로 총 100강이 진행된다. 이 강의는 인터넷(www.cbsbible.co.kr)과 모바일(m.cbsble.co.kr)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시간에 관계 없이 수강을 할 수 있어 국내외 목회자와 신학생, 제직, 평신도는 물론 재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해외 선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기자간담회에 자리에서 조병호 목사는 "이 강의는 제 35년 성경연구의 엑기스로 성경을 100독 한 것보다 10~20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며 "이 강의를 들은 후에는 성경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증가해 5살 아이들에게까지 성경을 쉽게 이야기로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특유의 '통(通) 관점'에 따라 성경 66권을 하나의 이야기를 담은 한권의 책으로 보고, 이를 다시 6개의 주요한 스토리로 나눈다.
 
바이블칼리지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강의를 넘어 괄호넣기 등의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수강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 강의는 40분씩이며, 총 100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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