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대상교회 어린이 여름캠프 지원

자립대상교회 어린이 여름캠프 지원

[ 교단 ] 가야교회, 올여름 50여 교회 도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8월 29일(월) 14:37

【부산】부산동노회 가야교회(박남규 목사 시무)가 지난 8~10일 경주 성호 이스트힐과 경주월드에서 505명의 자립대상교회 초등학생 어린이와 교사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가야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2년에 한번씩 자체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치르지 못하는 자립대상교회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해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경주지회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베스트캠프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모든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지난 2012, 2014년에 이어 부산, 경남, 대구경북 지역의 자립대상교회 50여 곳의 어린이 373명, 교사 및 교역자 132명 등 총 505명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에는 특별히 일산에서도 한 교회가 참여를 신청해 캠프에 참여했다는 후문.
 
가야교회는 전교인이 선교헌금 5000여 만원의 기금이 모아지는 2년마다 자립대상교회 학생과 교사의 캠프 참여를 지원하고 있는데 향후 성도들을 더욱 독려해 매년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 가야교회측은 "2년이 아니라 1년에 한 번씩 자립대상교회를 돕는 여름캠프를 실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저희들의 미약한 섬김이 한국교회 교회학교에 부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