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기독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자들의 모임인 신춘기독공보 동인회(회장:이철건)가 하기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성교 교수(성신여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최용호 이철건 윤주영 남금희 김철교 김윤희 함국환 조수일 고경자 시인이 참석해 교제를 나누고， 그 동안 창작한 시들을 발표하며 합평회를 가졌다.
　
합평회 후에는 동인회 총회를 갖고， 기독신춘문예가 부활할 수 있도록 본보에 요청하는 한편， 이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춘기독공보 동인회는 지난해 10번째 동인지 '구름 위의 돌베개(창조문예사)'를 발간하는 등 매해 한차례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