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 대사회 정책질의- 손학중 장로

부총회장 후보 대사회 정책질의- 손학중 장로

[ 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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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6일(화) 13:54

새 선교모델 필요, 교회들 하나돼야
기호1 손학중 장로 영등포노회 영서교회


1 동성애 확산에 대한 입장
동성애 문제가 국내외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독교는 퀴어축제에 대한 반대집회를 갖는 등 강력한 반발 움직임을 보여 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소수인권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후보께서는 동성애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면 바람직할지에 대해 말씀해 달라.

동성애 문제는 비성서적이고 비이성적인 사항이다. 구약성경 레위기 18장 22절에 보면, "너는 여자와 동침함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위기 20장 13절에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특히 동성애 문제는 우리 사회 기존의 건강한 가정제도, 혼인제도,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 문제, 출산 문제, 질병의 문제, 복지 문제 등 다양한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를 사생활과 표현의 자유로만 보기에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남성 동성애자들에 의한, 에이즈의 확산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런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이들의 활동의 통로를 열어주는 시민 단체가 있으면 이들에 대하여는 기독교단체의 이름으로 이들을 저지해야 할 것이다. 

2 통일ㆍ평화 위한 교회의 과제
북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평화통일이라는 폭넓은 주제에 따라 남북관계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달라. 또한 북핵 문제와 사드 등을 군비 확대문제,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힘겨루기,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 등 복잡한 관계가 있음을 보게 된다. 후보께서 보시는 국제관계와 이 가운데 교회가 감당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설명해 달라.

먼저 남북관계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은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대화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서로 궤멸할 뿐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같이 수도 서울이 인구와 문화권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어려움이 많다. 과거의 퍼주기식의 남북관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퍼주면 군사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손들고 나오게 하는 방법을 계속연구 해야한다. 다음, 한반도를 둘러 싼 동북아 국제정세에 있어서 교회가 감당해야할 과제로는 1) 동북아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이 작은 외교관의 역할을 해나가면 좋을 듯하다. 각자 선교지에서 우리나라를 적극 홍보하고 북한의 핵 관계를 저지할 국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2)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사드배치와 각종 사안에 대하여 기독교는 초연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지켜봐야 한다. 전문성을 가진 국가에서 하는 일을 부정하는 등 전면에 나서서 부당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3 청년~40대 선교 방안
'헬 조선' '흙수저' '88만원 세대' 등으로 대변되는 청년들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교회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가나안 교인'이 이 청년들이다. 여기에 교회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는 30, 40대 젊은 부부가 새로운 선교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후보의 교회에서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있다면 설명해 주시고, 없다면 대안을 제시해 달라.

우리 영서교회에서는 담임목사님이 청소년들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도해 오고 있어서 다른 교회보다는 청년들의 활동이 잘되고 있다. 청년들에 대하여는 6개월 코스의 '제자 양육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결혼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서 청년들이 참다운 제자로서의 삶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확고부동한 신앙의 기초를 가르치고 아름다운 미래 부부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료를 통한 교리공부와 직장 청년선교(방선기 저)에 대한 교재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교회안의 젊은 층과 청년들에 대하여 계속하여 지도하고 그 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이들에게 새로운 선교모델을 제시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4 양극화ㆍ갈등 해결 대안
한국사회의 양극화는 이미 도를 넘어설 정도이다. 정치와 경제, 사회, 노사, 지역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의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조선시대의 사색당파 싸움이라던가 동서의 갈등, 정치 경제 사회 노사 지역간의 갈등이 어느 나라보다도 심각한 수준에 와있다. 한국 교회가 이들 사회 각종문제에 까지 관여할 바는 아니지만 그러나 우리 기독교인만이라도 하나가 되어 잠잠히 지켜보며 기도하며 총회부터 하나 된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기독교인들을 하나로 묶어 사회 실전에 대처했으면 좋을 듯하다.

5 이슬람 세력 확산에 대한 견해
오늘날 IS의 테러는 전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전세계로 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반감마저 고조되고 있다. 한국교회 안에도 이슬람에 대한 우려를 보이는 사례도 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

이제 우리나라도 IS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첫째, 이슬람교의 확대 저지와 할랄식품 업체의 반입을 차단하는 것이다. 모슬렘이 발을 못 붙이게 하면 좋겠지만 이미 저지할 단계는 지났다. 그러나 막을 수 있는데 까지는 진입을 막음으로 인하여 IS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되리라고 생각한다. 모슬렘이 잠입하면 그 틈을 타서 IS가 비밀리에 들어오고 그들의 전술인 자폭테러로 인하여 사회가 혼란하고 악 영향을 주게 된다. 둘째, 모슬렘의 입국심사를 강화하고 IS의 잠입을 철저히 가려내야하고 중동지역의 범법자들을 입국심사과정에서 색출하여 입국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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