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8월 12일(금) 17:10

CTS기독교TV(이하 CTS)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 하는 시간을 선물할 다양한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한다.　

CTS는 12일 오전 10시 '생방송 CTS대담 한국교회를 論하다 - 8.15 특집'을 방송했다. 김재일 장로(새에덴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은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통일준비위원장)， 변창배 목사(총회 기획국장)， 정상시 목사(기장 평화통일위원장)가 출연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동성애， 이슬람， 이단， 교회학교 폐쇄 등 눈앞에 닥친 위기 속 기독교의 기대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13일 오후 2시 40분에는 'CTS 스페셜-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2부작이 방영된다. CTS 측은 "애국자이자 하나님의 사람인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교회사적 시각에서 다룬 뮤지컬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큰 감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13일과 20일 오후 9시에는 'CTS특별기획 광복절특집다큐멘터리 귀국선'도 기획됐다. 1945년 8월 일본에서의 강제노역을 끝낸 한국인들의 참혹한 강제징용의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또 CTS특집다큐 우리 땅， 기도원정대， CTS 내가매일기쁘게 강신범 원로목사 편 등이 방연될 예정이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