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 5차 실행위

국내선교부 5차 실행위

[ 교단 ] 유아세례자 성찬참여 연구위원회 설립 청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8월 09일(화) 14:02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림형석, 총무:남윤희)가 오는 101회 총회에 유아세례자의 성찬참여를 위한 연구위원회의 조직을 청원한다. 

국내선교부 실행위원회는 지난 7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0-5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101 총회 청원안 및 헌의안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실행위는 "현재 총회는 유아세례자가 입교하기 전까지 성찬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북미를 비롯한 세계 많은 기독교 교파들에게서는 유아세례자들이 성찬에 참여하고 있으며 고대 교부들의 글을 보면 유아세례자의 성찬참여가 보편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총회가 유아세례자의 성찬 참여를 입교 후부터 허락하는 것이 신학적, 선교적, 목회적으로 타당한지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위원회 조직을 청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실행위는 오는 101회 총회에 전도목사 범위 개정을 위한 헌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실행위는 이중직연구위원회의 보고를 통해 '헌법 제27조 4항 목사의 칭호'에 있어 "기타 전도 가능한 곳"을 삽입하고, '헌법시행규정 제16조 2항 전도목사 청빙'에서는 "기타 전도 가능한 기관의 기관장(이사장)의 요청으로 파송할 수 있으며"를 "기타 전도 가능한 곳으로 노회가 파송할 수 있으며"로 개정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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