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제64회 3회 정기실행위원회

NCCK, 제64회 3회 정기실행위원회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7월 25일(월) 17:0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2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4회 3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갖고, 제65회 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실행위는 각 교단 대표 1인과 연합기관 대표 1인, 전문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총회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또 실행위는 'NCCK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총무 인선, 연합기관 대표 문제 등의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실행위는 연합기관 대표 확대 문제는 총회 대의원과 실행위원 수를 1개 교단회원 정도 규모로 확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총무인선과 관련해 총무의 임기는 4년 중임제를 유지하고, 정년은 70세로 하되 70세 이전에 임기를 마칠 수 있는 이로 자격 제한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 개인 회원의 허용에 대해선 '개인회원은 총회 대의원과 실행위원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실행위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에서 공청회를 갖고 헌장개정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해 헌장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실행위는 '비상시국대책회의(가칭)'를 구성하기로 하고, 비상시국 선언문 작성을 대책회의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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